센터장

상처를 체험했던 치유자가 할 수 있는 일이란,
함께 삶을 노래하면서 그 화음을 맞춰가는 것. 

음의 높낮이 속에서, 
삶이란 조화와 균형을 맞춰가는 것,

입이 아니라 가슴을 열어 
내 영혼이 그의 영혼을 존중하는 것, 

그래서 그 안에 늘 머물고 있었으나 
바라보지 못했던 자신이 
'진정으로 고귀한 존재'임을 
알게 해주는 것이다.